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올해도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중·고교 11개교의 학생 1000여명에게 교복을 무상 지원한다.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은 군과 경기도가 각각 25%씩, 경기도교육청이 50%를 분담한다.
고교생의 경우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교복은 각 학교에서 구매해 현물로 학생들에게 공급된다.
김성기 군수는 "무상교복은 학부모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간 격차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