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올해 경상적 순이익 3500억으로 증가 전망"

2019-01-09 07:23
  • 글자크기 설정

[사진=DGB금융 제공]


3000억원 내외에서 정체됐던 DGB금융의 경상적 순이익이 올해 3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DGB금융은 2015년 이후 생명보험, 캐피탈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이익 증가와 수익 다변화를 추구했으나, 지주 이익기여도는 크지 않아 순이익은 3000억원 내외에서 정체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염가매수차익 발생에 따른 이익 증가로 2018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2% 증가한 381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이자이익 증가 지속과 대손충당금전입 및 판관비 감소,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따른 이익증가에 따라 경상적 순이익은 기존 3000억원에서 3500억원 내외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8.0% 감소하겠지만 2018년 염가매수차익 1600억원 제외하면 34.3% 증가한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