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한 위례포레자이의 순위내 청약평균경쟁률이 130.33을 기록하는 등 청약 열기가 거세다. 올해 입지가 우수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 수요자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20개 단지, 총세대수 2만1379세대 중 1만359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시에서는 1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분양될 예정이다.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및 분당선이 위치한 청량리역에 입지한다. 65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4개동 1425세대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은 1263세대 공급된다. GTX-B와 GTX-C노선이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1월 4일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를 시작으로, ‘검단신도시한신더휴’, ‘검단센트럴푸르지오’ 3개 단지를 공급한다. 검단신도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이자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평당 1200만원대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다.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인천 계양구에서도 이달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하고 있는 ‘수원역푸르지오자이’에서 4086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총 43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3472세대로 계획돼 있다.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가 위치한 수원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역세권에 속해있다. 2019년 수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GTX-C노선이 계획 중에 있어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다만, 최근 팔달구가 조정구역으로 묶이게 되며 주택(아파트)청약신청시 세대주만 1순위 청약신청자격이 주어지고, 입주시까지 분양권 전매에 제한이 있는 등 청약 규제가 강화됐다.
지방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5개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입지적 장점이 있는 동대구역 인근에서 ‘동대구에일린의뜰’, ‘동대구역우방아이유쉘’ 2개 단지가 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달서구에서는 ‘죽전역동화아이위시’가 1월 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초역세권인 대구 죽전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죽전역신세계빌리브스카이’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변에 대형마트와 학교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