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딸 윤서진 남친 쌍가마+B형에 집착하는 이유는?

[사진=tvN방송화면캡처]

배우 이상아가 딸 윤서진의 남자친구에 대한 조건에 쌍가마와 혈액형을 거론한 이유는 뭘까.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둥지탈출3'에서 이상아는 딸 윤서진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윤서진이 부끄러운 듯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자 이상아는 "있다면 데리고 와라. 쌍가마는 절대 있으면 안 되고 혈액형도 B형이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런 말을 한 이유에 대해 이상아는 "나는 세 명이 모두 쌍가마에 B형이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3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바 있은 이상아가 전 남편들의 특징에 대해 언급한 것. 

이런 이유 탓에 윤서진은 "엄마는 결혼 생각을 하지 말고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 세 번 이혼을 했는데 네 번 못하겠느냐"고 말해 이상아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서진은 연기를 다시 시작하고 싶어 하는 엄마가 또다시 비난을 받게 될까 봐 걱정되기 때문에 한 이야기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관련기사

• "죽일 수 있어서 이혼한다는 발언 충격적"…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저격'
• <오늘의 인사>

한편, 윤서진은 SNS 팔로워가 6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팬클럽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