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에너지 스마트산단 속도감있게 건설"

2019-01-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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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이 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계획을 밝혔다.[사진=나주시 제공]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 한전공대를 유치하고 에너지 스마트국가산단을 속도감 있게 건설해 나주를 글로벌 에너지산업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변화와 혁신, 재도약을 통해 위대하고 당당한 나주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또 올해는 나주의 새로운 천 년을 여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말하고 7대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세워 에너지밸리 인력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늘리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청년 정책 5개년 기본 계획을 근간으로 청년들이 미래 주축세대로 안착하도록 청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년 금융복지센터를 운영해 지역 청년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어르신 보청기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대학신입생 반값 등록금 제도 시행 등 복지교육 분야 시책을 밝혔다.

강 시장은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복합혁신센터와 병원을 건립하고 악취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사자인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SRF열병합발전소 문제에 대해서는 반목과 갈등이 더 지속된다면 나주 발전를 가로막을 것이라면서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민관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고 환경영향조사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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