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4곳 신규 선정

2024-04-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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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는 '찾아가는 양조장' 4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평가위원회는 18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 지역사회와 연계·주변 관광, 업체의 술 품질 인증 보유 여부 등 양조장의 기능과 체험 여부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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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찾아가는 양조장' 4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선정해 전통주 시음과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것이다. 농식품부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 공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있다.
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경북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와 '민속주 안동소주', 충북 영동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갈기산포도농원', 전남 나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다도참주가' 등 총 4곳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자체의 추천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민간평가위원회는 18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 지역사회와 연계·주변 관광, 업체의 술 품질 인증 보유 여부 등 양조장의 기능과 체험 여부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신규 지정 업체를 포함해 총 59곳이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이 일반소비자와 전통주에 대한 접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체계를 보완하고 컨설팅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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