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대다수 직장에서 임직원이 모여 신년을 기리는 행사인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始務式)은 한 해 업무를 시작할 때 행하는 의식이란 뜻으로 회사 대표나 장의 신년 인사를 듣고 새해 목표를 다지는 식으로 진행된다. 보통 1월 1일 신정은 휴일로 그다음 날인 1월 2일 시무식을 진행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정부 시무식을 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새해를 무작정 낙관하지는 않지만, 지레 비관하지도 않는다"며 "늘 중심을 지키며 내외의 현실을 직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인 12월 31일에는 한 해의 업무를 끝내는 의식인 종무식(終務式)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