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종사자들의 출퇴근길 정체가 해소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당초 사금교는 인천공항 열병합발전소와 자원회수시설을 연결하는 소규모 교량이었으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요청으로 자유무역지역 후문과 사금교가 연결됨에 따라 현재는 자유무역지역 종사자들의 출퇴근 도로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가속차로를 신설하여 삼목1사거리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기존 도로의 노견을 활용해 자전거 도로를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편의도 향상 시켰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사금교가 확장 개통함에 따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종사자들의 출퇴근길 혼잡이 완화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편의 개선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