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지난 27일 ‘제1회 지역거점 도서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수정·중원도서관 정체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관 20년에 즈음해 변화를 고민하는 두 도서관이 지역거점 도서관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성남시의회 강상태 부의장, 박경희 의원, 시민 및 지역 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도서관을 둘러싼 지역사회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실천적 시도였다”면서 “이를 계기로 잠재된 시민의 가능성 발견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통합을 실천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