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20일 2018년 하반기 ‘열린혁신 씨앗제안’ 시민 시상식 및 ‘열매’보고회를 개최했다.
‘열린혁신 씨앗제안’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주민참여 예산제 중 대표적인 제도다.
그동안 공사는 경영혁신 실천 주차장사업 12건, 시설관리사업 6건, 체육사업 4건, 도서관사업 14건, 사회적 가치 실천 환경 및 반부패 6건 등 총 42건의 ‘씨앗’을 시민에게 제공받았다.
이 ‘씨앗’들을 바탕으로 공사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성남지하도상가 실내 공기질 개선에 관한 의견에 대해서는 관내 사회적 기업과 공동으로 IoT 센서기술을 활용한 지하도상가 공기 질 개선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협약을 맺고, 2019년 특허 출원, 시제품 개발 보고 및 성남지하도상가 현장의 실내공기 개선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매년 씨앗제안 및 열매보고회를 통해 공사의 관행적인 운영을 개선하고, 시민주도·시민참여 정책을 경영에 반영, 시민 요구에 맞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경영체제로 변화하는 혁신 공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