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P2P 예치금 서비스' 시행…한국어음중개와 제휴

2018-12-24 15:05
  • 글자크기 설정

나인티데이즈 투자금-대출 상환금 경남은행에서 분리 보관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한국어음중개와 제휴해 'P2P(Peer to Peer) 예치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P2P 예치금 서비스는 한국어음중개의 P2P 금융플랫폼 '나인티데이즈(90days)' 투자금과 대출 상환금을 BNK경남은행에서 분리 보관한다. 제1금융권인 BNK경남은행이 P2P 예치금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한국어음중개의 나인티데이즈는 서비스품질과 안정성을 개선·확보하게 됐다.
한국어음중개가 출범과 함께 선보인 P2P 금융플랫폼 나인티데이즈는 은행권으로부터 전자어음 할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투자자를 90일간 연결, 중소기업은 자금을 조달하고 개인 투자자는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주선한다. 1년 5개월 만에 500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취급했으며, 1700여건의 중소기업 대출을 연 12% 금리로 중개하고 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P2P 예치금 서비스 시행에 힘입어 일반 투자자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한국어음중개의 나인티데이즈가 더 활발히 이용될 것"이라며 "P2P 금융시장을 지속적으로 주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