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연말을 맞이해 개최한 콘서트에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효성이 지난 20일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공동으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2018 푸르메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장애아동·청소년과 가족을 포함해 세종마을 인근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비장애형제에게 심리치료∙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장애아동 가족과 효성 임직원가족을 1대1로 매칭해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효성나눔봉사단이 매달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인 관악구 장군봉어린이집에서 봉사단원들과 장애∙비장애아동이 연말 파티를 진행했다. 21일에는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20kg 500포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같은 날 아현동 주민 200세대에 참치와 햄 세트 2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