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EV는 김용욱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삼천리EV는 삼천리그룹의 전기자동차 딜러사업 법인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신임 김용욱 대표이사는 1990년부터 13년간 효성물산 자동차 사업부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딜러권 획득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17년간 바바리안모터스, 태안모터스의 영업지점장 및 영업총괄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수입차 사업분야 경력 35년의 전문가로, 삼천리EV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이끌 예정이다.
김용욱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발휘해 삼천리EV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삼천리EV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