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 첼시FC가 2018-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컵) 4강전에서 만난다.
2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는 각각 아스날과 AFC 본머스를 8강에서 제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양팀의 승리로 카라바오컵 준결승은 런던 더비가 성사됐다. 토트넘과 첼시의 런던 더비로 해외축구 팬들은 ‘양봉업자’ 손흥민의 원더골 재현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첼시전에서 50m를 질주하며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트렸고, 이 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첼시 선수들은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
한편 토트넘과 첼시의 카라바오컵 4강전은 2019년 1월 8일(한국시간)과 22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