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FOMC 앞두고 약세···2060선 턱걸이 마감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98포인트(0.54%) 하락한 2062.1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48억원, 170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만 313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3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77%), 삼성바이오로직스(-1.61%), LG화학(-3.27%)도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1.86%), 현대차(1.29%)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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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건설(1.98%), 은행(1.64%), 비금속광물(1.52%)이 강세를 보였다. 통신(-2.63%), 철강·금속(-1.03%), 음식료품(-0.96%)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3포인트(0.34%) 빠진 659.6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07% 올랐다. 바이로메드와 셀트리온 제약도 각각 6.44%, 3.87%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