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형 강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 및 교류의 장 행사를 최근 G밸리 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1년간 지원성과 및 활동영상 시청, 지원사업 별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선도기업 모범직원 시상 및 포상식, 마이스터고 장학금 수여식, 교류의 장 등이 진행됐다.
산단공은 올해 선도기업에게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 기업혁신 CEO 교육 등 총 58개사 47억원 지원했고, 동반성장 대출 지원 28개사 186억원 지원했다.
특히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출발한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사업의 취지를 살려,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 총 9개 기업에 대한 정부포상도 추진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한 4차 산업혁명 대비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산업단지로의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제조업 혁신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