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과 이승기는 내년 1월 5일, 강소라와 성시경은 1월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MC로 호흡을 맞춘다.
첫날인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는 올해 다방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배우 박민영·이승기가 낙점됐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민영은 2014년 KBS 연기대상 MC로 이미 생방송 시상식 진행을 인정 받았다. 이승기는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발휘, 32회에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 MC를 맡는다. 특히 두 사람은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2'에도 함께 촬영 중으로 완벽한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강소라와 성시경은 이번까지 3년째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진행을 맡는 공식 파트너다. 이제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할 정도로 최고의 MC 호흡을 자랑한다. 강소라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 성시경의 차분한 진행 실력이 더해져 한 번의 실수 없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강소라는 영화 '해치지않아'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의리를 지켰고 성시경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위해 어렵게 시간을 냈다.
시상식은 1월 5일(토), 6일(일) 오후 5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