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준공 및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의 내빈을 비롯해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강조해 지하에 위치한 금융박물관, 아트리움 신설 배치에 따른 카페와 휴식 공간 등이 지역민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축사를 통해 "1967년 작은 임차건물에서 시작된 DGB대구은행의 역사는 선배님들의 열정, 대구시민의 희망, 지역경제의 꿈과 함께 커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DGB대구은행 본점은 달라진 금융환경을 극복하고 디지털 금융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금융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