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이 국내 기업 최초로 6년 연속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동력팀 최철림기장이 새롭게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생산현장의 박사 학위로 불리는 기능장 자격을 4개나 취득한 설비전문가로서, 후진 양성에도 적극 앞장선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 근로자 중 장인정신으로 품질, 혁신 활동에 뛰어난 성과를 낸 인물을 선정해 대통령 명의로 국가 최고의 현장 기술 인력임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기능장 취득이 늘면서 공장 설비에 대한 전문가가 자연스럽게 늘고 있고, 이는 곧 개인의 역량 개발이 생산 현장 혁신은 물론 궁극적으로 공장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안정가동에도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생산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내 마스터 제도’를 운영 중이다. ‘기능장’을 3개 혹은 기능장 2개와 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한 직원에게 ‘마스터’의 호칭과 함께 수당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