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26일 흑백 레이저 프린터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흑백 프린터 '워크포스 프로 WF-M5298'을 출시했다.
엡손 워크포스 프로 WF-M5298는 비용 효율성을 강화한 흑백 잉크젯 프린터다. 4만장까지 출력 가능한 초대용량 잉크팩을 장착해 동급 흑백 레이저 프린터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절감한 것이다. '듀라브라이트 울트라(DURABrite Ultra)' 안료 잉크를 사용해 물에 번지지 않고 선명한 출력도 가능하다.
한편 엡손은 이날 완성형 정품무한 흑백 프린터 'M1120'을 함께 출시한다. 콤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물론 127㎖ 검정 잉크 1통으로 최대 6000매 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다. A4 기준 1분에 흑백 15장의 빠른 출력 속도는 물론 와이파이· 와이파이 다이렉트 등 모바일 프린팅도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 잉크젯 프린터는 동급 레이저 프린터 대비 전력 소모량과 장당 출력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라며 "두 제품 모두 높은 업무 효율성과 저렴한 유지비용을 원하는 비즈니스 고객과 흑백 출력량이 많은 홈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