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 경기 안양)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한다. 북미영상의학회는 매년 시카고에서 열리는 최대 북미 방사선학회로, 세계에서 약 5만여명의 의사와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학술 프로그램 및 전시회다.
뷰웍스는 이번 국제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맘모그라피(유방촬영검사)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혁신 기술인 `퓨어그리드(PureGrid)’를 공개한다. 그외에도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엑스레이 디텍터 제품군도 소개한다.
퓨어그리드는 엑스레이 촬영시 발생하는 엑스레이의 산란 현상을 제거해주는 신기술로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첫 공개된다. 이 퓨어그리드 기술을 적용하면 좀 더 선명한 임상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뷰웍스의 대표적인 제품인 'VIVIX-S 1417N’ 정지영상 디텍터와 'VIVIX-D 1717G’ 동영상 디텍터를 포함한 다양한 정지영상 및 동영상 디텍터 제품군 12종도 소개된다.
뷰웍스 관계자는 “디텍터와 연계한 소프트웨어 신규 기술을 선보여 단순히 디텍터만 판매하는 업체가 아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