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대교어린이TV가 국내 최초 어린이 역사 토론 프로그램 ‘키위’를 오는 28일 오후 8시 첫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키위’는 ‘키즈위인’의 줄임말로 어린이들이 역사 속 인물을 주제로 토론을 펼치며 ‘키위스쿨’의 각 과목별 위인 선생님을 선발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진행한 ‘대교어린이TV 스피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팀(1팀당 3명, 총18명)의 학생들이 회당 3팀씩 출연해 주제별 토론을 펼친다.
토론은 각 팀별로 우리 학교의 과목 선생님이 됐으면 하는 역사 속 위인 1명을 선정, 논리 대결을 펼치며 진행된다. 어린이 청중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토론 주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이벤트도 준비, 참여자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매주 색다른 토론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논리력과 통합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