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영유아 공공의료 강화 포럼 연다

2018-11-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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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29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연다.

이원재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교수가 포럼 좌장을 맡는다.
김효정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한 발달 체크’를, 김재희 에코키즈 대표가 ‘영유아 돌봄 체계 및 정책 방향’을, 이종태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미세먼지 건강 영향평가 현황과 정책적 함의’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김연정 아동발달심리센터 자람원장, 전병율 차의과학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정정옥 성남시육아종합센터장, 김현정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4명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각각의 입장에서 영유아 대상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낸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공동대표 이원재 교수)가 주관해 열린다.

한편 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성남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지난해 5월 결성한 협의체다.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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