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서현도서관 내년 1월 문 연다

내년 1월 개관하는 분당구 서현도서관.(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분당구 서현동 347번지 일대 서현도서관이 건립돼 내년 1월 말 문을 연다.

시는 독서문화 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2016년 5월부터 서현도서관 건립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24일 준공 검사를 마쳤다.

서현도서관은 4222㎡ 부지에 연면적 1만2599㎡,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업비는 305억원이다.

유아·어린이자료실, 장애인열람실, 일반열람실 2개, 스터디룸,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전자정보실, 문서 보관실, 시청각실, 휴게실, 180대 주차 규모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관련기사

• 성남시 '도시철도사업 차질없이 추진된다'
• 성남시 노조 '특례시 지정 즉각 수용 강력 촉구나서'

현재 4만여 권의 책과 DVD 도서 1450여 개 구매, 상호대차 서비스를 위한 정보화 시스템 구축, 13~15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강사 선발 등 개관 준비 중이다.

문을 열면 문화교실, 독서회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가까이에서 책을 늘 접하는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서현도서관 준공으로 성남시내 공공도서관은 모두 14개로 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