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21일 열악한 인터넷 환경으로 정보화 교육 기회가 부족한 라오스 학생들에게 개인용 컴퓨터(PC)를 기증했다.
‘사랑의 PC’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노후 PC를 사전 정비 및 업그레이드로 성능을 향상시킨 후 정보 소외계층이나 정보 소외국가에 보급하는 것으로, 자원 재활용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컴퓨터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를 통해 라오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컴퓨터 기증은 자원 재활용에 따른 환경보호는 물론 안산시의 국제화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복지 지원 및 나눔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