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의 가속화(Accelerating Blockchain and Fintech Innovations)’을 주제로 개최되는 인사이드 핀테크는 오는 29일, 30일까지 양일간 킨텍스 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된다.
29일 첫 기조연사로 나서는 바이낸스의 벤자민 라모 이사는 ‘블록체인 생태계와 장기투자의 중요성 (Crypto Long-Term Investing: An Oxymoron?)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디지털 자산의 근본 가치가 무엇인지, 크립토 공간에서 진정한 가치 투자라는 게 존재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생태계가 번성하기 위해 왜 장기 투자가 필수적인지에 대한 그만의 독특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에서 거시경제 및 주식 연구분야 20년 이상 경력의 전설적인 투자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그는, ‘강력한 크립토 활용 케이스 (Use Cases still Strong and Adoption Growing with Millennials)’라는 주제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 라인(언블락)의 이희우 대표, 온톨로지 준리 대표, 언스트앤영(EY)의 김영석 파트너, R3의 하재우 총괄, 블록원(EOS) 리처드 정 파트너, IBM 박세열 상무, 메타디움 하재현 이사, 카카오페이 이승효 이사, PwC의 글렌 범 파트너, SK텔레콤 김철한 부장, 씨티은행 오창윤 팀장 등 블록체인, 핀테크 분야 세계 최정상급 연사 4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연사진을 자랑한다.
올해 주요 스폰서로 참가하는 업계 관계자는 “세계 주요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바이낸스 벤자민 라모 이사, 펀드스트랫 톰리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를 한국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라고 전하면서, “국내 주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이번 인사이드 핀테크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