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주택 동대문 휘경동 99가구, 강서구 화곡동 57가구 짓는다

2018-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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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통과… 커뮤니티시설도 계획

동대문구 휘경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제공=서울시]

서울시내 역세권 청년주택이 동대문구 휘경동 99가구, 강서구 화곡동 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15일 서울시는 전날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역세권 청년주택사업과 관련해 휘경동 192-2번지 일원(896.56㎡), 화곡동 401-1번지(573.50㎡)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구역 등) 결정(안)을 각각 '조건부가결',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휘경동 192-2번지의 경우 지난해 6월 첫 사업제안서 접수 이후 6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 7월 주민공람공고를 거쳤다. 건축(안)은 지하 3층~지상 13층에 청년주택 99가구(공공 2가구 포함)를 비롯해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화곡동 401-1번지에는 신혼부부 대상의 20가구를 포함한 공공임대 9가구, 민간임대 48가구 등 모두 57가구가 배치된다. 지하 2층~지상 11층, 비주거 비율은 15% 미만으로 정해졌다. 지상 2층에 106.19㎡ 면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하게 된다. 

두 역세권 사업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과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같이 계획돼 있다. 이 지역에 청년층 유입이 늘어나 활기가 넘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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