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2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임직원들과의 공감소통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자동차와 함께 떠나는 시간·소통여행’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난 4월부터 도입한 ‘FUN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전 직원이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소로 입주업체를 이용하고 시설탐방도 실시해 직원들이 입주업체를 알리는 홍보요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경주보문호의 아름다운 전망이 보이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난 2017년 3월에 개관했다. 이곳에는 130여년 세계자동차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955년 미군이 쓰던 지프부품 조립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도 살펴볼 수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행사 개최로 전 직원이 입주업체를 알리는 홍보요원 역할수행과 과거로의 자동차 추억여행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