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 회의 숙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직접 챙긴다

2024-08-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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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5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 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숙소인 PRS(국빈이 머무는 최고급 숙박 시설)를 준비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직접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를 찾는 정상 등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는 역대 가장 훌륭한 APEC 정상 회의가 되도록 최고급 숙박 시설을 확충하고, 진입 도로 및 교통 시설 환경 개선, 편의 시설 정비 등 기반 시설을 보강해 경북 경주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완벽하게 갖춘 시설 환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상들 뿐만 아니라 내년에 경주를 찾을 세계적 기업인들도 깜짝 놀라도록 숙소를 비롯한 정상 회의 수용 태세를 제대로 준비할 것"이라며, "2025 경주 APEC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 회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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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경주시, 호텔 대표, 경북관광공사, 전문가 등 PRS 위원회 구성

숙소, 회의장, 편의시설 개보수 및 리모델링 지원 조례 제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상북도]
오는 2025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 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숙소인 PRS(국빈이 머무는 최고급 숙박 시설)를 준비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직접 나섰다.

이 지사는 외교부 추진단, 경주시, 호텔 대표, 경북관광공사, 건축 및 리모델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PRS 위원회를 조속히 출범 후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 시설을 완비키로 했다.
 
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이 지사는 호텔 관계자 간담회 및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도권 스위트룸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예산 등 전 행정력을 투입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세계적인 PRS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 회의를 위해 호텔룸 개‧보수 및 리모델링에 관한 사항 등 정상 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는 정상 회의 개최 종합 계획 수립과 민간 부분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조례에는 정상 회의 준비와 개최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등의 확보 및 운영, 정상 회의 준비지원단 구성 및 운영에 지원, 정상 회의 개최 관련 시설 및 숙박‧교통 등 관광 편의 시설 설치와 확충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정상 회의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 주변에는 반경 3km 안에 숙박 시설 103곳(4463실), 10km 이내에는 1330곳(13,265실)이 있어 충분한 규모로 평가되고 있으나, 일부 시설의 노후로 인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APEC 준비지원단은 올해 9월에 PRS 확충 및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는 실시설계 및 착공, 내년 3월까지 정상 회의에 필요한 숙박 시설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 경주 보문단지가 글로벌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호텔 및 리조트 관계자들도 숙박 개보수 및 환경 개선 등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1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APEC에서는 호텔이 부족하여 대학교 기숙사를 사용 하였지만,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나는 등 APEC을 통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를 찾는 정상 등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는 역대 가장 훌륭한 APEC 정상 회의가 되도록 최고급 숙박 시설을 확충하고, 진입 도로 및 교통 시설 환경 개선, 편의 시설 정비 등 기반 시설을 보강해 경북 경주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완벽하게 갖춘 시설 환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상들 뿐만 아니라 내년에 경주를 찾을 세계적 기업인들도 깜짝 놀라도록 숙소를 비롯한 정상 회의 수용 태세를 제대로 준비할 것”이라며, “2025 경주 APEC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 회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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