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과 개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우리경제에 기여한 외투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1999년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 전담 투자센터(FDI )를 신설한 이후 현재 명동·강남·부산·제주 등 전국에 4 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Global 1Q Bank)에도 다국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외국인 및 외투법인 대상의 다양한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했고, 외국인투자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외국인 직원을 채용, 146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활발한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을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향후에도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전문은행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며, KEB하나은행에 대한 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