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에는 16만1천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동아에스티(-7.13%), 녹십자(-6.27%), 삼진제약(-4.15%), 셀트리온(-3.55%), 종근당(-3.34%), 대웅제약(-2.07%)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이외 셀트리온헬스케어(-8.08%), 신라젠(-3.64%), 바이로메드(-2.20%), 메디톡스(-3.38%) 등도 내렸다.
이에 따라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구성된 KRX헬스케어지수는 전날보다 2.72% 내린 3,202.59로 장을 마감했다.
실제 이날 공개된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보다 77.3% 줄었다.
녹십자도 전날 발표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3% 줄었고 동아에스티 역시 3분기 영업이익이 48.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