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일 ‘루게릭병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머리에 얼음물을 쏟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시장은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 만큼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윤화섭 시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으로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환우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루게릭병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