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프로게임단 '레드(RED)', '인디고(INDIGO)' 두 팀을 운영하고 있는 액토즈 스타즈는 이번에 창단한 왕자영요 팀 외에도 추후 다양한 종목으로 게임단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수 선발은 지난 14일 드래프트를 통해 마쳤다. 지난 8월 중국에서 열린 'King Champion Cup(KCC)'에 참가해 8강에 오른 신동준, 김재원, 권혁찬을 영입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 출신 유재환, '베인글로리'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던 김은수로 남은 라인업을 꾸렸다. 코치로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김윤호를 선임했다.
액토즈 스타즈 김로한 사무국장은 "왕자영요 팀은 액토즈 스타즈의 종목 및 사업 다각화, 그리고 중국 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단했다"면서 "다양한 종목으로 프로게임단의 규모를 점차 확대, 액토즈 스타즈를 국내 굴지의 프로게임단으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