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의 모바일 생방송 진행자를 뽑는 ‘쇼크오디션’이 한 달 간의 여정 끝에 지난 6일 최후의 1인을 탄생시켰다.
지난 6일 오후 9시30분 ‘쇼크오디션’ 시상식에선 신동혁(29)씨가 1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등 상금 1000만원 수상과 함께 새로운 '쇼크'로 선정됐다. 총 3차에 걸친 생방송 미션의 심사위원과 시청자 평가를 합산했다. 신씨는 한국 민속촌에서 기념품을 판매하는 ‘장사꾼’으로 활동 중이다. 탁월한 말솜씨와 예능감으로 구독자 4만5000명의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다.
쇼핑과 예능이 결합된 차별화된 모바일 방송과 인플루언서 출연의 시너지는 CJmall 고객 유입으로도 연결됐다. 실제로 지난달 17일 오후 9시에 진행된 ‘1차 판매 싸이퍼 미션’에서는 평소 저녁 8~10시에 방송하는 쇼크라이브의 방송보다 채팅에 참여한 고객 수가 약 7배 늘었다.
생방송 채팅에 참여한 신규·휴면 고객의 비중도 약 5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판매 싸이퍼 미션이 시작된 8월 17일 이후 CJmall에 가입한 고객 및 CJmall에 1년 이상 방문하지 않았던 고객들이 방송에 참여한 비중이다.
이윤선 CJ ENM 오쇼핑부문 모바일라이브팀장은 “차별화된 모바일 방송과 인플루언서와의 시너지가 발휘된 ‘쇼크오디션’을 통해 CJmall 고객의 신규 유입 및 참여를 이끌어내 모바일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로 시장 선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