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쇼크라이브'를 진행할 판매자를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으로 뽑는다고 23일 밝혔다.
'쇼크라이브'는 '쇼핑'과 '크리에이터'가 합쳐진 '쇼크(쇼핑 크리에이터)와 생방송을 의미하는 '라이브'의 합성어로, CJ ENM이 지난해 12월 개국한 CJ몰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이다.
CJ ENM은 끼 많고 재능 있는 쇼크를 선발하기 위해 서바이벌 형태의 모바일 생방송 오디션 '쇼크오디션'을 시작, 다음 달 6일까지 1차 서류를 접수한다.
쇼크오디션은 총 4차까지 준비돼 있으며, 1차 예선(23일~8월 6일)에 통과한 8명을 대상으로 본선 생방송 미션(2차~4차 과정)이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겐 상금 1000만원과 CJ ENM 쇼크 라이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리랜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들도 지원자들의 생방송 미션 과정을 시청하며 최고의 쇼크에게 투표할 수 있다. 쇼크오디션 기간 동안 생방송 채팅에 활발하게 참여한 고객들에게 방송 시마다 적립금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CJ몰 앱 쇼크라이브 이벤트 페이지에선 응원투표 이벤트가 진행되고, 1등을 맞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적립금 1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선 CJ ENM 모바일라이브팀장은 "끼와 재능이 넘치는 지원자들의 역량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고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동안 모바일 쇼핑방송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서바이벌 생방송 오디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