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전혁신학교가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S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을 취득해 29일 인증사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지난 2006년 3월 GS건설이 경기 용신시에 설립한 안전혁신학교는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만들어 교육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12주년을 맞은 안전학교는 이달까지 총 1만5959명이 교육을 마쳤다. 지난 2015년부터는 안전혁신학교 강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박찬정 GS건설 상무는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표준 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 취득을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보건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 학습 교육이 체계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