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폭 넓은 교육인프라 구축 최선'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16일 관내 25개 학교 혁신교육 담당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부터 달라지는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특성화 프로그램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에서는 이번 2019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9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의왕꿈누리학교 지원 및 학생동아리 지원사업, 마을생태·환경학교와 의왕사랑학교 관련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게 되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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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2019년부터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은 그동안 시의 여러 기관과 부서에서 운영됐던 사업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과연계 및 중·고등학교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마을생태·환경학교사업과 관련한 7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에는 학년당 1개반별 1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는 동아리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왕사랑학교사업과 관련한 5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1개반별 1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는 동아리별로 지원해 의왕시만의 특색을 갖춘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올해 첫발을 내딛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