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14일 시정주요추진사업에 대한 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상생과 협치의 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 시장과 10대 경기도의회 송한준 도의장, 안산지역 도의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도비 확보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최근 20여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처해 무더위 쉼터 조성, 공공기관 이용시간 연장, 그늘막 설치, 소규모 물놀이장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항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내년 본예산에서도 최대 규모의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의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긴밀한 유대와 협력강화”도 약속했다.
이에 송한준 의장은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것에서 민선 7기 안산시의 대의회 협력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며 자주 자리를 마련해 주는 안산시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 안산시장과 도의원 정책공약 연계추진을 통해 사업추진 효과 극대화와 함께 지역 도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공조로 최대 규모의 도비를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