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일 현대중공업그룹 선박해양본부 상무는 23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하반기 영업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상무는 "올 상반기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2500만 GT로 발주 수요가 아직 충분히 회복되진 않았다“면서 ”당사는 77척 62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대비 절반을 채웠다"고 말했다. 그는 “거시적으로 금융시장 움직임과 함께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되지 않으면 해운 및 조선 시황 해복에 우려가 있는 것 사실이지만 오일메이저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며 현대상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도 하반기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유휴인력 무급휴직 추진… 노사갈등 심화하나현대중공업, 노조 파업으로 매출손실 하루 83억원… “불법행위 강경대응” #2분기 #컨콜 #현대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