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8일 전주시 덕진구 공단 본부에서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건강이음음료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연금 수급자 중 75세가 넘은 독거노인 1100명에게 주 3회 이상 음료 배달을 통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돌봄이 필요한 연금수급자를 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2012년 ‘사랑잇는 안부전화,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2015년 ‘희망잇는 장학지원’ 등 다양한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