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경기 양평군수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군수는 당선 직후 관내 행사는 부군수에게 맡기고 경기도를 비롯해 중앙부처, 국회 등으로 예산 확보에 나서는 '마케팅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강상체육공원 야구장 조성, 아신1리 농어촌도로 확·포장, 양서도시계획도로 개설, 강상·양평테니스장 인조잔디 교체 등이다.
또 오는 10월 26~28일 사흘 간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9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연정부지사는 "지역 발전과 지방정부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은 현재 도가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 군수의 이번 방문이 지역현안 사업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