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동남아 위챗페이 시장 확대

2018-07-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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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가 위챗페이 관련 라이센스를 보유한 홍콩 업체들과 손잡고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페이먼트 시장을 확대한다.

포티스는 홍콩 상장업체 ‘순텅(Shunten International (Holdins) Limited)’, 투자 전문기업 ‘인피니티(Infinity Projects Management)’와 3사간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포티스는 국내 시장에서 위챗페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포티스는 위챗페이 관련 라이센스를 보유한 순텅과 인피니티로부터 위챗페이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포티스는 국내 편의점, 백화점 등 다양한 업체들에 위챗페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와 이슬람 문화권의 사업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포티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기를 활용, 위챗페이 관련 인프라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핀테크 기능을 활용한 사업 활성화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상품을 인도네시아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조재훈 포티스 대표는 “레젤 투자 시점에 체결된 이번 MOU를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화화는 인도네시아 통신환경과 함께 진화하는 모바일 및 온라인을 아우른 이커머스 유통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조재훈 포티스 대표(가운데)가 홍콩상장사 순텅, 투자전문기업 인피니티와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포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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