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동기인 최준철, 김민국 공동 대표이사는 15년 전 가치투자를 실천하기 위해 VIP투자자문을 설립했다. 현재 수탁고는 1조7000억원 수준이다.
최준철, 김민국 공동대표는 "기존 투자 철학을 지키면서 고객들께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운용사 전환을 결정했다"며 "매력적인 가치주를 엄선해 투자하는 기존 일임상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모펀드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객에 대한 헌신, 철저한 분석, 겸손함 등의 신념을 운용사 전환 이후에도 계속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