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 '광명시정혁신기획단' 출범

2018-06-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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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정책 중심으로 시정준비 시작

[사진=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 캠프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이 19일 민선7기 시정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4년을 준비해 나갈 '광명시정혁신기획단'을 공식 출범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박 당선인의 시정방침과 정책공약, 당면 현안사업 보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정혁신기획단은 2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하되, 제1분과위원회는 자치행정, 문화교육 분야를 맡고, 제2분과위원회는 고용복지, 도시환경 분야를 담당한다.

시정혁신기획단은 단장에 김종석 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대행을, 제1분과위원장은 조승현, 제2분과 위원장에는 김보라를 필두로 총 9명의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실무진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생 정책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서 민생 정책을 중시하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서실장, 시의원, 도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경험을 쌓은 당선인인 만큼 기획단 규모를 최소화해 민생 정책, 당면 현안 사업 중심으로 내실 있는 기획단을 꾸렸다.

기획단은 광명시정의 현황과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객관적 평가를 통해 잘한 부분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문제점은 과감히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또 박 당선인의 공약과 선거운동을 통해 강조했던 도시재생사업과 복지, 문화 분야에 대한 정책과 실무점검에 주안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앞서 박승원 당선인은 ‘더 큰 광명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서울시 땅 6만6000㎡를 광명시민의 품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시 △광명 종합스포츠레저타운 건립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 등을 발표했다.

박 당선인은 “새로운 자치분권시대에 든든한 지방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시정혁신기획단으로 민생 중심의 시정 방향과 목표를 세워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더 큰 광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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