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3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13억7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우리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등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만5460명에게 28억5599만원을 후원해왔다.
김성주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이 희망을 갖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신뢰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