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알피지코리아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

2018-05-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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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바로고 대표 "배달 대행 업계 선도할 것"

[사진=바로고]

'바로고'가 '알피지코리아'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바로고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알지피코리아는 세계적인 온라인 음식 배달 전문 플랫폼인 딜리버리히어로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국내에서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하고 있다.

바로고는 한 달 평균 200만건 이상의 배달을 실제 수행하는 배달대행 회사다. 등록 라이더 수는 전국적으로 3만 여명, 라이더들의 거점인 지역 허브는 300여 곳에 이른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50개국 15만개가 넘는 음식점을 파트너사로 보유한 딜리버리히어로라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대표는 "최저임금 상향 등으로 배달 대행이 음식점 사장에게 필수 서비스가 된 만큼, 바로고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사장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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