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수부에 따르면 군산·통영 등 고용위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추경이 편성됐으며, 본예산(5조458억원) 대비 8개 사업에 대한 587억원이 증액됐다.
친환경 고효율 선박 대체 지원을 11척 추가 확대해 고용위기지역 조선 및 기자재 업계에 일감을 제공하는 데 225억원을 편성했다.
또 △통영 △군산 △목포 등 8개소의 열악한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과 대합실 등 편의시설 설치에 107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항만내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8개 선석 육상전력공급설비(AMP) 구축 90억원이 배당됐다.
어선의 안전정박·수용 등을 위해 국가어항 4개소를 정비하는 데에도 75억원이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