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일 공시를 통해 전날 미국 바이오젠으로부터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서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서신에서 "콜옵션 행사 기한인 다음 달 29일(한국 시각)까지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므로 양 당사자가 콜옵션 대상 주식 매매거래를 위한 준비에 착수하자"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한 다국적제약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50%-1주'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권리를 갖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6.4%, 바이오젠이 5.4%를 들고 있다. 관련기사中 하이난 프로젝트 가동…관광 관련株 뜬다 #공시 #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콜옵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