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대학가에도 불어온 북풍… 북한학, 다시 뜬다

2018-05-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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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 평화·통일학 석사과정 개설 추진

[아주경제 9일자 2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으로 한반도 내 평화모드가 조성되며, 시들했던 '북한학'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통일바람이 불며, 북한 관련 강의나 학과가 속속 생겨날 조짐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대학원은 과거 한차례 무산된 '평화·통일학 협동과정(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개설을 재추진하고 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태형철 김일성종합대학 총장과 양교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평화·통일학 협동과정 개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복수의 교육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대 대학원은 최근 평화·통일 관련 전공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이 개설되면 평화·통일과 연관된 학문을 비롯, 북한에 대해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협동과정은 한 학과에서만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 관련 학과가 모여서 만들어진 석사과정 프로그램이다.
두 개 이상의 학과 또는 전공이 합쳐져 하나의 학문으로 만들어진 뒤 공동으로 운영된다. 참여하는 교수들이 융합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점이 특징이다.
평화·통일학 협동과정 개설엔 성 총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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