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복인이 KBS1 새 저녁 일일극 ‘내일도 맑음’에 합류했다.
23일 오전 윤복인의 소속사 래몽래인 측은 “윤복인이 KBS1 새 저녁 일일극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윤복인은 극 중 20년전 자식을 잃고 남편마저 떠나 보낸 뒤 딸 하늬(설인아 분)를 의지하며 살아온 반찬가게 주인 임은애 역을 맡았다. 임은애는 박복한 삶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윤복인만의 친근한 이미지와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현실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극 중 딸로 출연하는 설인아와 선보일 모녀 케미 역시 기대된다.
지난 5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내일도 맑음’은 ‘미워도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5월 7일 오후 8시 25분 KBS1에서 첫 방송 된다.